아이들의 로망, 2층벙커침대. 예비초등 남아입니다.
7년동안 엄마곁에 꼭 붙어자는게 좋다던 껌딱지였는데 그는 새 책상보다도 먼저 2층침대가 갖고싶다 하더라고요.
과연 수면독립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의심했지만 세상에세상에 이렇게 좋아하는건 태어나고 처음봅니다.
침대가 처음 온 날, 밥먹다가도 올라가봐도 되냐고 묻더니 몇번을 오르락내리락 했는지… 너어어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방꾸미기에 나름 큰 지출을 했는데도 좋아하는 모습에 이것이 돈쓴보람이구나 했다는 엄빠.
제품 얘기를 하자면 수납력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오래 사용해 보아야 아는 것이겠디만 일단 보기에 내구성도 좋아보입니다.
책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만 저는 높은3단책장 두개를 안으로 쏙 넣으니 높이도 딱이어서 너무 잘 활용했습니다.
다만 배송비에 매트리스 구입비용까지 하니 부담은 되었어요. 조금 더 저렴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저렴하고 허접한 제품 사서 맘고생하는 것 보다는 훨씬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려합니다. 좋은 제품 잘 사용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좌우변경시에 필요한 나사구멍인건 알겠습니다만 보기에 뻥뚤린 구멍이 좀 많더라고요…세심하게 스티커처리라도 해 주신다면 이스마트벙커침대 이 회사 정말 짱짱 멋지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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