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울 외동딸을 위해 예쁘게 방을 꾸며주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에 구매후기가 좋은 벙커침대발견!!!

집이 좁아서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수납도 되고 책상도 쏙 들어가는 2층 침대를 할까하다가...

너무나 키즈 가구 같아서 아이가 싫어하더군요..

요즘 아이들 너무나 빠르잖아요. 금방 질릴 것 같더군요. 아이도 공주같은 침대는 이제 싫다고 선언!

그래서 독서실처럼 집중도 할 수 있고 혼자잘 수 있는 침대도 필요한 찰나에 딱 찾아냈네요.

침대 놓을 자리를 마련하느라 일주일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맞벌이라 퇴근 후에 조금씩 정리하고 주말에 왕창 몰아서 하고..

드디어 오늘 도착했습니다!!!

아이가 정말정말 좋아하네요.

아빠와 나란히 앉으면 약간 꽉 찬 느낌이지만..-아빠가 워낙 거구라..-

나름 공부도 봐줄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그리고 수납 공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무엇을 넣어야하나 행복한 고민거리가 생겼답니다.

이제 열공할 일만 남았네요. 첫 날부터 책 2권을 뚝딱 읽어주심..